점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린 루이에게... 루이 브라유 루이 브라유 루이여~ 그대는 어찌 그리 호기심 덩어리였어요? 그 어린 나이에 말 장식 만드는 아버지 공방에는 왜 몰래 들어갔어요? 설마 가죽 자르는 도구가 자신을 다치게 할 것을 생각하지 못했겠지요 어린 루이는 얼마나 아팠을까? 루이. 너무 속상했어요. 겨우 세 살. 우리 나이로 네 살에. 어제까지도 잘 보였던 세상이 조금씩 밤의 세상으로 바뀌고 말았지요 그래서 시장에서 불쌍하게 보았던 그 장님이 되고 말았어요 아~ 조심해야 돼요.. 그런데도 루이의 배우고자 하는 열심은 새로 부임한 신부님의 눈에 튀여 파리에 있는 왕립 맹아학교로 들어갔죠 그나마 다행이에요 왕립학교에서 루이는 글자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지요^^ 당시 글자가 있었지만 자유롭게 표현할 수는 없고 비상시 군인들 소통수단 정도의 글자였기에 답답..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