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상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발한 상상 아침 댓바람부터 1시간 동안 회의를 했다. 토요일인데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회의를 하게 됐다. 문명의 이기를 사용한 것이다. 줌으로 들어갔다. 4명이 각자 준비한 내용으로 소견을 말하고 결론을 내려 할 일을 정하는 시간이었다. 코로나19가 모든 것을 나쁘게 만드는 것은 아니었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불과 1년 전만해도 토요일 오전 9시에 모임이 이루어질 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대면하고 말하는 것처럼 대화하고 소통했고 꽤 좋은 결과물도 만들어냈다. 아!!! 어렵지만 새로운 도구를 사용하니 편하고 시간절약도 된다. 대단하다. 굉장하다. 인간은 머리가 좋다. 한계상황이 되면 다른 차원으로 바뀌도록 기어코 돌파구를 찾아내고야만다. 그래서 인류의 역사는 무한히 발전되어왔다. 카톡, 블러그, 줌...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