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거리 커피에게 커피.. 내가 너를 왜 즐겨 찾을까 너는 아느냐 나도 모른다 그 고소함과 담백함을 따를 자가 없구나 그래서 내 너를 찾아 즐겨마시지만 늘상 끝없이 마실 수만은 없어라 잠이 오지 않고 눈은 말똥거려 이리저리 뒤척뒤척 안되겠다. 이제 우리 거리를 두자. 너무 좋은 것도 적당히 거리가 필요하다. 너무 가까이 있으면 숨이 막히고 답답하기도 하다. 그러다 멀어지면 또 궁금해지고 그리워진다. 너무 멀어지면 끊어져 버리기도 한다. 그러기 전에 우리 적당한 거리에 있기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