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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은 지나가고

그리인 2021. 1. 31.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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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은 지나가고

 

와 해피 뉴이어.

새해가 시작하고

푸른 꿈을 안고 맞이한지

벌써 31일. 한 달이 지났다.

 

새해는 겨울이 깊어지며 시작됐다.

이달에는 매서운 추위가 두어 차례 지나갔다.

자그마치 영하 20도를 훌쩍 넘었다.

베란다에 나무 한 그루가 얼어 죽었다.

안타까운 마음에 목욕탕에 두었지만 말라 비틀어지기만 했다.

 

이제 2월이 오면

봄기운이 올라오기 시작할 것이다.

이봄은 새것이다.

작년에는 맞지 않은 새것이다.

혹 코로나는 그대로 있을지라도

아직 쓰지 않은 새날이다.

 

새로운 기분으로

새 희망으로

새달을 맞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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